지난 10년 동안 미국 남가주대학 (USC) 아태리더십센터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재미교포들을 서로 연결시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Networking for Korean American Leaders(NetKAL)을 추진하여 226명의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초지능사회와 초연결사회의 특징을 가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미국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 상호간에 글로벌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와 가치를 교환하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는 허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글로벌 차세대 한인 지도자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본 재단의 비전과 사명은 글로벌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이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봉사하도록 연결하는 것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변환자로서 섬기는 리더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과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세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첫째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NetKAL 프로그램을 한국 실정에 맞게 한국 NetKAL 프로그램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둘째 그동안 배출된 226명의 넥캘 펠로들이 한국과 미국, 재미교포사회에서, 그리고 미국 주류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평가해 보려고 합니다.

 

셋째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상호간에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연사들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리더십의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제안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고 연결되는 새로운 문명시대에 해외에 거주하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과 한국의 차세대 지도자들이 연결되어 사람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를 기대합니다.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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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차세대한인지도자재단 이사장 이 경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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